나름대로 분석해보건데,
7월에 볼때는 토플을 본지 2주뒤였고,
어떤 시험인지 한번 보자고 맘편히 봤고,
나름대로 RC할때 있는 힘껏 풀어서 한문제도 남김없이 다 풀었다
8월에는, 올림픽 축구보다가 3시간 정도 잠을 청하고,
아침을 많이 먹어서 속이 안좋았고, 날씬함을 한 껏 뽐내기 위해,
타이트한 청바지를 입었더니 시험보는 내내 너무 불편했다 T.T
최악의 컨디션에 결정적으로 자만했다 ㅡ.ㅡ;;
RC에서 시간이 모자라서 15문제 이상 찍었다.
게다가 영어를 손놓은지 한달이 넘은 상황이라 그런지 기본적인
단어조차 생각이 안나고 문법/어휘 문제 풀다가 커널 패닉에 걸린 것 같았다 ㅋㅋ
9월 시험도 제대로 준비하고 시험을 보진 않겠지만,
감이라도 잡아놓고, 좋은 커디션으로 임해서
700점대를 다시 회복하리라!
8월 시험보러 갔을 때, 남학생들은 다 축구봤는지 업드려 자고 있는 ㅋㅋ
이게 카이스트 입학할 대학원생의 영어현실이지…ㅡㅡ;
난 토플러야 토플러~!
미래학자 엘빈 토플러라고?
(↑)대학원생의 유머현실이기도 하고…ㅡㅡ;
토익 문제풀기 같은거 보다 원문 기술서적 보는게 나을듯~
좋은 지적~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