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의 압박….

3학년 2학기…

4년의 커리큘럼중 가히 최고의 하이라이트라고 볼 수 있다

정말 중요한 과목들을 듣고 있으므로…

컴파일러 (골파일러…)

운영체제

데이타베이스

컴퓨터시스템분석및설계 (컴구조2…)

소프트웨어공학

적은 학점을 들음에도 불구하고 내용이 워낙…

중요하고 컴파일러의 경우 어려워서 부담이 많이 가기에

벅참을 느낀다

1과목 제외하고 모두 원서…

지금껏 원서를 두려워 하며 부분적으로 읽거나

한글 판을 복사해서 보고 그랬는데

더 이상은 그래선 안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분야에서 영어를 못한다면 살아남을 수 있을까…

죽이되든 밥이 되든 이번학기에는 원서를 정복해야하겠다

시간이 무지 걸릴 것 같지만…

열심히 해봐야겠지 ㅎㅎ

그나마 즐거운 것은 모든 교수님이 마음에 들고

훌륭한 강의를 해주신다는 것….

배우는 내용도 흥미롭고…

1,2학년때 물리…국어…미적분학…성서의 이해 기독교 이해…

최악의 과목들…………

The Road Not Taken

The Road Not Taken
                                             by Robert Frost

  Two Roads diverged in a yellow wood,
  And sorry I could not travel both
  And be one traveler, long I stood
  And looked down one as far as I could
  To where it bent in the undergrowth;

  Then took the other, as just as fair,
  And having perhaps the better claim,
  Because it was grassy and wanted wear;
  Though as for that the passing there
  Had worn them really about the same,

  And both that morning equally lay
  In leaves no step had trodden black.
  Oh, I kept the first for another day!

  Yet knowing how way leads on to way,
  I doubted if I should ever come back.

  I shall be telling this with a sigh
  Somewhere ages and ages hence:
  Two roads diverged in a wood, and I-
  I took the one less traveled by,
  And that has made all the difference.

          가지않은 길

                                                 프로스트(R.Frost)

  노란 숲 속에 길이 두 갈래 났었습니다.
  나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오랫동안 서서 한 길이 굽어 꺾여 내려간 데까지
  바라다 볼 수 있는 데까지 멀리 바라다 보았습니다.

  그리고, 똑같이 아름다운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그 길에는 풀이 더 있고 사람이 걸은 자취가 적어,
  아마 더 걸어야 될 길이라고 나는 생각했던 게지요.
  그 길을 걸으므로, 그 길도 거의 같아질 것이지만.  

  그날 두 길에는
  낙엽을 밟은 자취는 없었습니다.
  아, 나는 다음 날을 위하여 한 길은 남겨 두었습니다.

  길은 길에 연하여 끝없으므로
  내가 다시 돌아올 것을 의심하면서……

  훗날에 훗날에 나는 어디선가
  한숨을 쉬며 이야기할 것입니다.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다고,
  나는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하였다고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이제 개강…. 다시 시작!!!

이제 개강을 하루 남기고 있다

드디어 새로운 기분으로 출발하는 구나

이번 여름방학은 나에게 매우 의미있는 시간들이였다

생각없이 대충 살던 나에게

명확한 목표와 열정을 심어주었으며

많은 것을 경험하고 이루었다

내일 부터는 개강하여 새로운 한주를 시작하겠군 ㅎㅎ

아침 부터 유재우 교수님의 컴파일러 시간

친구들은 유재우 교수님 수업을 많이 들었는데

나는 처음이라 기대가 된다.

컴파일러라는 과목 별명이 골파일러 라지만

시스템 프로그래밍 수업의 연장선상에서 또 내가

하고 싶어하는 분야와 연관되어 있어서

기대가 되는 과목이다

뒤쳐지지 않게 잘 따라가야겠지 ㅎ

홈페이지 알바 개강을 앞두고 오늘 거의 마무리…

조금 더 손을 봐야겠지만 ㅎㅎ

고3인 동생이 많이 수고해 주어서 참 고마웠다

나도 포토샵을 좀 할줄 알던지 해야지 ㅎㅎ

홈페이지 공개한다~~

혹시 너싱 홈을 필요로 하는 친척이 있으면

여기 보고 소개 시켜주시길 ㅎㅎㅎ

http://nursing.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