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13 45분 Zone 2 걷뛰

Zone 2 심박수 129-145 알림을 켜놓고 달렸다. 조금만 달려도 심박수가 150을 넘어서 수없이 걷뛰를 반복해야했다.

심폐 지구력 향상을 위해 걷뛰를 하는 한이 있어도 Zone 2 훈련을 꾸준히 해야겠다.

그러나 영하의 날씨엔 체온이 충분히 오르지 않는 Zone 2 훈련이 어려울 것 같다. 겨울엔 주말 낮시간을 활용해야겠다.

Zone 2 심박수로도 600 페이스 이상으로 뛰시는 분들이 많은데 나도 언젠가는 그렇게 될 수 있을까? 일단 노력해 보자.

231212 30분 조깅

어젯밤에 비가 와서, 오늘은 처음으로 출근 전에 뛰어봤다.

일어나자마자 뛰러 나가는 데 필요한 인내심을 조금이라도 줄여보려고, 전날 잠들기 전에 옷, 장갑, 시계 등을 미리 챙겨두었고 실제로 도움이 되었다.

뛰러 나간 것 자체가 대견한 일이어서, 페이스는 완전히 무시하고 그냥 몸이 이끄는대로 편하게 달렸다.

몸이 풀리고 땀이 나면서 자연스럽게 속도가 붙었다.

  • ~1km: 703
  • ~2km: 632
  • ~3km: 625
  • ~4km: 613

출근 전에 달려보니 숙제를 미리 끝낸 느낌이 좋았다. 어린이집 등원 담당인 날에는 출근 전에 달려봐도 좋을 것 같다. 육아 퇴근 후 시간은 평균적으로 10시 45분 정도 되는 데, 이때는 달리러 나갈 에너지가 없는 경우가 많다.

231209 30분 러닝

이사가 일주일도 안남았다. 광교호수공원이 멀어진다 사실에 아쉬움을 느끼며 원천저수지를 한바뀌 뛰었다.

봉인을 해제하고 뛰었고 다행히 실력이 줄지는 않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막판에 메트로놈을 켜고 케이던스 170에 맞춰 뛰었는데 경쾌한 느낌이 좋았다. 다음엔 처음부터 끝까지 메트로놈을 켜고 달려봐야겠다.

속도를 높이려면 케이던스 훈련이 꼭 필요할 것 같다. 평균 160 정도 나오는데 180까지 천천히 끌어올려봐야겠다.

231203 감기

하계휴가의 마지막 날이었던 월요일 오후에 장애가 터졌다. 장애 대응을 위해 화요일 오전에 수면내시경을 포함한 건강검진을 받고 오후에 출근해야 했다.

일주일 만에 출근해 보니 나를 제외한 프로젝트 멤버 모두 감기, 코로나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결국 목요일에 나도 감기에 걸렸다. 선제적으로 약을 챙겨 먹고 휴식을 충분히 취하면서 금요일까지는 일상생활에 무리 없이 잘 보냈는데, 금요일 밤부터 발열, 오한이 시작되어 토요일엔 하루 종일 자다가 저녁 시간 이후에 살아났다.

38.5도까지 올라갔던 체온은 일요일 아침 37도 근처로 안정화 되었고, 컨디션도 꽤 좋아져서 스벅에 와서 시스템 디자인 공부도 하고 이렇게 블로그 글도 쓰고 있다.

마라닉 프렌즈 4기 활동이 시작되었는데, 감기 때문에 달리지는 못하고 10km 완주 도전자들을 위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기웃거리면서 ‘대단한 분들이 많다’, ‘나도 달리고 싶다’ 그런 생각만 하고 있다. 오늘 오후에는 가볍게 뛰어봐도 좋을 것 같다.